신장
신장이 나빠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나빠진 기간에 따라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급성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말하며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으나 만성 신부전은 신장이 서서히 나빠지면서 신장기능을 거의 상실하게 되고 결국 투석치료를 받게 되는 상태에서 이르게 됩니다. 급성 신부전에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급성 신부전이라고 전부 치료 이후에 정상 신장으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신장이 나빠지는 가장 많은 원인은 당뇨에 의한 합병증, 고혈압 그리고 만성 사구체 신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습니다. 다음은 신장에 발생하여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신질환들입니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기가 어렵습니다. 신장 기능의 이상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일시적인 신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이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만성적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은 보통 3개월 이상 신 기능의 이상이 회복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만성 신부전증은 초기에 발견하여 신 기능 저하가 심하지 않을 때 신장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해야 하는 기준으로 신 기능 수치가 혈청 크레아티닌으로 평가하였을 때 남자의 경우 2mg/dl, 여자의 경우 1.5mg/dl를 권장하였습니다. 만성 신부전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신장 질환의 증상을 잘 관찰하여야 하는데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으면 신장전문의에게 의논해 보아야 합니다.